대구
대구 꿀덩이엄마 출산후기
안녕하세요^^ 온누리조산원 통해서 6월 15일에 첫째 아기 낳은 엄마예요~~ 지금 아기가 낮잠을 곤하게 자고 있어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씁니다.
저는 직장 다니며 병원 꼬박꼬박 다니는 평범한(?) 임산부였어요. 예정일을 한달반 정도 앞두고 직장을 쉬게 되면서, 불안한 마음에 도서관에서 출산 관련 책을 빌려와서 보다보니 자연주의 출산에 관심이 가게 됬고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저를 도와줄 병원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진통이 오면 최대한 참다가 3분 간격일 때 병원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네에 장보러 갔다가 홈벌쓰조산원 간판을 보게 됬고 그렇게 인연이 닿아서 제가 원했던 출산을 할 수 있었어요
6월 13일 새벽 2시에 자다가 양수가 터졌고 13일 낮에 가진통, 저녁에 가진통만 있다가..
14일 21시40분부터 진통이 시작됬어요 진통이 오긴 왔지만 잠들 정도의 진통이어서 잠깐 잠도 자구요 새벽 4시쯤에 5분 간격은 아니었지만 아파서 원장님께 연락을 드렸고, 오시자마자 심리적으로 안정되서 인지 거짓말처럼 진통이 사라졌어요 ㅎㅎㅎ 그리고 3분 간격이 되면 다시 연락 하라고 하셔서, 아침 7시경에 전화드렸구요~~ 한시간 이십분 뒤에 사랑스러운 아기랑 만났어요!
무통주사 맞지 않았지만, 촉진제를 쓰지 않아서 그런지 참을만한 진통이었고 회음부 절개 없이 출산을 해서 그런지 당일에도 그냥 앉아서 밥 먹고 평소랑 다름없이 생활했어요 조산원 출산을 결심하면서 예약해 둔 조리원도 취소했는데, 출산 보다 모유수유가 더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기 옆에 끼고 계속 젖 물릴 수 있어서 그런지 젖몸살 한번 없이 지나갔구요 밤에 사레 들려서 딱 한번 운 것 빼고는 한번도 운 적 없어요(밤에는 ㅎㅎㅎ) 비교할 수 없지만, 다 출산 과정 덕분이었다고 생각해요^^ 둘째 임신하면 바로 원장님께 연락드릴거에요. 감사합니다~~~*